2. 마음의 그릇을 열어 가정의 갈등을 해결하라

수행 중에 아내나 남편이 같은 수행자라면, 그것은 당신의 공덕과 복보로 말미암아 수행의 좋은 인연이 무르익은 것입니다. 그러면 수행의 장애가 훨씬 줄어들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재가 수행자는 가족의 반대와 저지를 만나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가 수행할 때 형식적인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 것을 요구합니다. 자신의 기심동념에서 착수하여 가족을 포용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는 수행을 막 시작했을 때 자신의 … 더 읽기

1. 수행은 반드시 널리 공덕을 쌓아야 한다. 수행이 원만해지는 전체 과정은 끊임없이 공덕을 쌓아 공덕을 원만하게 하는 과정이다.

제2부 재가 수행의 체험 공덕은 수행인의 자량이다. 공덕이 없으면 수행의 길에 장애가 너무 많아져, 곁에는 거의 모두 역연뿐이고, 우리는 법려재지에서 남의 어떤 도움도 얻을 수 없다. 어떤 사람들은 말한다. ‘나는 자주 선행을 베푸는데, 그래도 여전히 장애가 있고 좋은 보답을 얻지 못한다’라고. 사실 그것은 다만 네가 한 선행이 네 업력을 상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고, 네가 널리 쌓은 … 더 읽기

2. 수도의 여정

처음 좌선할 때 나는 반가부좌를 하고 두 손을 아무렇게나 무릎 위에 올려놓은 채, 마음속으로는 장난치는 기분이었다. 눈을 감은 지 몇 초 만에 내 몸과 마음이 갑자기 텅 빈 듯 고요해지면서 눈앞에 아름다운 그림들이 한 폭 한 폭 펼쳐졌다. 산과 물,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공작이 눈앞에서 꼬리를 펼치고, 뱀이 온순하게 무릎 아래를 기어다녔다. 그때 갑자기 귓가에 … 더 읽기

1. 수도에 이르게 된 인연

스물세 살 때 나는 평범한 한 여인으로서 겪어야 할 인생의 네 가지 과정, 곧 취학, 취업, 결혼, 출산을 모두 마쳤다. 나의 생활은 평온하고 화평했다. 아들이 열 달이 되었을 때, 그날이 추석 하루 전날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단향 몇 갑과 과일을 조금 사서 부모님께 갖다 드렸다. 부모님은 조상 대대로 불교를 믿으셨는데, 부모님 대에 이르러서는 집에 관세음보살 … 더 읽기

들어가며

제1부 나의 수도 여정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기에는 사람마다 어떤 일을 하든 일정한 동기와 목표가 있다. 내가 나의 수도 체험을 글로 쓰려는 데는 단 하나의 목적만 있다. 그것은 사랑의 필요에서 나온 것이다. 이 사랑은 언제 어디에서 생겨난 것이 아니며, 언젠가 어디에선가 사라질 일도 없다. 그것은 단지 하나의 존재일 뿐이다. 이러한 사랑 속에서 자아는 발붙일 곳이 없고, … 더 읽기

에필로그

금강경 법문을 다 듣고 난 후 어느 한 도반은, 부처님께서 “일체 상을 모두 허망한 것으로 보라.”고 하신 말씀을 듣고 나서 자신의 삶은 더 이상 열정도 재미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그 도반이 “일체가 허망하다.”는 상에 집착했음을 의미합니다.우선, 부처님께서 금강경을 설하신 대상은 불과를 구하고자 발심한 선남자 선여인입니다. 따라서 그 견지는 제자들이 집착을 내려놓고 여래의 지견도(知見道)에 안주하도록 인도하는 … 더 읽기

반야바라밀다심경

금강경 후반부에 기록된 부처님과 수보리의 문답을 통해, 제자들은 “진공 경계”에 안주하여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깨달아야만 했습니다. 이에, 이 지점에서 여러분이 익히 알고 있는 ‘반야’ 지혜의 요체 – 반야바라밀다심경을떠올리게 됩니다. 반야심경에서 관자재보살은 부처님의 수제자 중 지혜제일인 수보리에게말씀하십니다.첫째, ‘여래의 진공 경계’에서는 모든 법이 생겨나지도 사라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는데 이는 모든 법상이 공하기 … 더 읽기

회고

그럼 이제 금강경이 전하는 메시지가 무엇이었는지 간단히 되짚어 보겠습니다. 부처님께서 금강경을 설하시게 된 계기는 부처님의 대 제자인 수보리가 제기한 질문 즉 “갓 발심하여 불과를 구하고자 하는 선남자 선여인이 어떻게 부처님의 지견도(知見道)에 안주해야하며 어떻게 내면의 번뇌와 망념을 항복시켜야 합니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부처님께서는 다음의 몇 가지로 나누어 설법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 몇 가지는 제자들이 수행 증득에서 당장 직면하게 될 … 더 읽기

제32품 응화비진분

“수보리여! 만약 어떤 사람이 한량없는 아승기 세계에 가득 찬 칠보를 가져다 보시한다고 해도, 또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보리심을 내어 이 경을 지니되 사구게만이라도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다른 사람을 위해 해설한다면 그 복이 앞의 복보다 더 뛰어날 것이다. 어떻게 다른 사람을 위해 설할 것인가? 상을 취하지 말고, 여여부동해야 한다. 왜냐하면 일체의 유위법은 꿈·허깨비·물거품·그림자 같고 이슬 … 더 읽기

제31품 지견불생분

“수보리여! 만약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부처가 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을 설한다고 한다면,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이 사람이 내가 설한 바의 뜻을 이해했다고 하겠는가?”“아닙니다, 세존이시여! 그 사람은 여래께서 설하신 바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왜냐하면 세존께서는 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은 곧 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이 아니므로비로소 이름하여 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수보리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낸 자는 모든 법에서 마땅히 이와 같이 알고이와 같이 보며 이와 같이 믿고 깨달아 … 더 읽기